Home 보험정보 보험뉴스
제     목 변액연금 보험 가입자 급증세!!
작 성 자 관리자
변액연금 보험 가입자 급증세
주가강세 수익률 상승기대
보험사 마케팅강화 움직임

한동안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보험사의 변액연금보험 판매가 최근 들어 크게 늘고 있다.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다시 변액연금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태세다.

29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월간 기준 변액연금 판매액이 연초와 비교해 최대 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생명은 6월 49억1900만원의 초회보험료(가입 후 첫달 보험료) 수입을 올려 2월 24억1400만원보다 100% 이상 보험료 수입이 증가했다.

대한생명은 6월 27억9900만원어치 초회보험료 수입을 올려 2월 18억4800만원에 비해 50% 이상 수입이 늘었다. 교보생명은 7월 3주차까지 13억3900만원 수입을 올려 6월 같은 기간 대비 37.7% 증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중소형 보험사들도 마찬가지다. 미래에셋생명은 6월 15억1400만원 수입으로 1월 8억7500만원보다 크게 늘었고, 푸르덴셜생명은 6월 9억4500만원 수입을 올려 1월 1억5000만원보다 6배 이상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 신한생명도 연초에 비해 40%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처럼 변액연금 가입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변액연금은 적립액의 최대 95%까지 주식에 투자해 주가 움직임에 따라 투자 성과가 크게 달라진다.

이에 따라 변액연금 판매는 주식시장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아왔다.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판매가 늘고, 주가가 크게 하락할 때는 판매가 줄어드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중반까지 변액연금 판매가 크게 늘어나다 올해 초 금융위기가 절정에 이르면서 주가가 추락해 변액연금 판매가 급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은 최근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반전했다.

주가 상승에 따라 변액연금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가입이 늘고 있는 것이다. 메트라이프 가치주식형 변액연금 펀드의 경우 2005년 12월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은 27.11%에 달한다. 연간 평균 7.41% 수익률이다.

이처럼 수익률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변액연금 판매는 보험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4월 판매액이 9억6500만원으로 10억원을 밑돌았지만 5월 12억7000만원, 6월 15억1400만원으로 크게 늘고 있다. 7월의 경우 지난주까지 12억7000만원어치를 판매해 6월 판매액을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변액연금 등 보험 판매는 통상 월말에 집중된다"며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생보업계는 이 같은 증가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계 보험사를 중심으로 변액연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PCA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연금 가입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기에 아직 한계가 많다는 지적이 있다. 주가 움직임에 따라 신규 판매가 언제든지 출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대형사들은 변액연금보다 판매가 안정적인 보장성보험 판매에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연금은 단기간 수익률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설정하는 강제저축으로 봐야 하는데 아직 그런 인식이 부족하다"며 "시장 상황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는 주가 움직임에 따라 변액보험 판매가 요동칠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43   변액연금 보험 가입자 급증세!! 관리자 2009.07.30 1138
이전 새로운 경험생명표 적용시기 10월이 유력하다!!
다음 실손의료비 보험 상품개정 전과후의 상품비교!!